한 해의 끝자락, 성탄의 기쁨이 넘치는 12월 21일(주) 저녁 7시, 경남지방회 창원성지교회에서는 지방회 목사님들과 온 교우가 모여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임직식에서 지방회장 차광명 목사(영덕 수암교회)는 룻기 1:6-14을 본문으로 “우리에게 나오미의 자부 오르바와 룻처럼 선택의 순간을 맞이할 때 룻과 같이 막막하고 힘들어 보이나 신령하고 축복의 길인 하나님의 집 본향으로 가는 길을 선택하라”고 역설했다.

창원성지교회 담임 조관준 목사는 창원 남산교회 장로 출신으로 목회자의 길을 걸어 오늘의 모범적인 교회를 세워왔다. 이날 조 목사는 “함께 오랜 세월 동안 말없이 교회를 위해 봉사한 집사님들을 임직하는 이 시간이 더욱 감격스럽다”며 인사했다. 임직식을 통하여 안수집사 6명, 명예권사추대 2명, 권사 취임 6명이 일꾼으로 세워졌다.

다음은 이날 임직자 명단
△안수집사:조용준 천갑련 김흥석 김기두 김종인 김덕오 △명예권사:김숙희 김경자 △권    사:최공희 조정순 김 숙 황성희 강옥임(취임) 김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