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지방회 푸른마을교회(이창기 목사)가 지난 12월 6일(토) 오후 7시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3회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기타 등 연주자들을 초청하고 교회 문화센터에서 배우고 있는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교인들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3회째 열린 송년음악회는 다양한 음악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농촌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공연을 열어 줌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푸른마을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창기 목사는 “직접적인 복음전도로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화적 접근을 통하여 복음의 문을 넓혀가다 보면 지역복음화에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푸른마을교회는 8년 전인 2007년에 푸른마을문화센터를 열어 음악교실, 미술교실, 주부교실, 할머니교실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