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성결교회 제109년차 대회가 지난 5월 26일 전주바울교회에서 개최됐다. 대의원 928명 중 828명의 출석한 가운데 임원선거를 비롯한 회무가 이어졌다.

총회 둘째날 치러진 임원선거는 신임총회장에 유동선 목사(춘천중앙교회)가 선출됐다. 3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목사부총회장은 천호동교회 여성삼 목사가, 장로부총회장은 예동교회 성해표 장로가 각각 당선됐다. 이밖에도 서기 최영걸목사(장유교회), 부서기 성찬용 목사(청파교회), 회계 이봉열 장로(정읍교회), 부회계 임평재 장로(서산교회)가 선출됐다.

한편 이번 총회의 주요 이슈였던 총회재판위원회와 헌법연구위원회는 표결에 의해 소환이 결의됐다.

항존 부서도 법을 어길 경우 제재를 받을 수 있임을 각인 시켜 주었다는 주위의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