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에 위치한 동구교회는 올해 5월 5일 공사를 시작으로 5개월 여 동안 건축을 진행했으며, 기공예배 때는 마을 전체 주민이 참석하여 축하하기도 했다. 새성전은 1층 40평의 공간에 예배실과 친교실, 교육관이 자리 잡았으며, 2층에는 사택(27평) 그리고 다용도실(13평)이지만 앞으로 선교차원으로 선교사들이 쉴 수 있도록 아담한 공간으로 이뤄졌다.  

이날 담임 박철수 목사는 “창립 26년 만에 성전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건축되어지는 과정에서 사람의 소리보다 하나님께서 간섭하심을 느끼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지역복음화에 앞장 설 수 있는 동구교회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며 인사했다. 

이날 예배를 위해 강의구 임종광 강철구 유제문 김상선 진상만 정용문 목사와 김정수 장로, 목포제일성결교회 찬양단이 순서를 맡아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