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지방회(회장 박상빈 목사) 교역자들이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에 거쳐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삽시도란 아름다운 섬에서 믿음의 교제를 나누며 서로에게 유익한 친교와 단합의 시간을 보냈다.
26일 이른 아침 보령항을 출발하여 삽시도에 도착하여 도착 예배 후 주꾸미 낚시로 교제와 점심 애찬의 시간을 보낸 후 숙소로 돌아와 찬양의 시간과 윷놀이 등을 통해 화목한 시간을 보내고 밤바다에 내려가 게와 조개 낙지 등을 잡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을 만끽하였다.
밤사이 비가 내리고 바람이 일어 배가 출항하지 못하여 예상 밖에 하루를 더 머무는 일이 발생했지만, 불편함 없이 하루를 더 교제하며 둘레길을 트래킹하고 바닷가 산책을 하며 돈독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몇 교회들이 공사일정 등의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지만, 일각에서는 내년부터는 처음부터 2박 3일을 계획하자고 하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화목하고 풍성한 교제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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