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원자탄이라고 불려 질 만큼 예수님의 참사랑을 몸소 실천했던 산돌 손양원 목사의 순교지, 순교기념관, 삼부자의 묘 그리고 웅동(곰골)마을 광양 기독교선교100주년 기념관을 다녀왔다. 손양원 목사의 삼부자 묘 앞에 섰을 때는 귀족신앙인의 모습이 떠오르며 숙연해지는 모습을 보았다. 용서와 화해의 상징인 손양원 목사의 사랑을 닮아가길 결단하며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이어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갈대밭, 오동도 등 여수시 일원의 숨겨진 비경을 돌아보며 창조의 아름다움 속에 힐링과 웰빙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찬조로 섬겨주신 아름다운 손길들이 있어서 더욱 뜻 깊고 행복한 여행이 되었으며, 지방회장 이세웅 목사는 “이번 행사를 준비한 준비위원들과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