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선교회(회장 황규석 목사)가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흑룡강성에 위치한 OO교회 부설 북방신학교에서 2015년도 마지막 선교사역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치게 되었다.
북방신학교는 1년 3학기씩 8학기로 진행되는 커리큘럼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그 시작은 조선족 가정교회 평신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지금은 일선 목사와 전도사들도 참석하여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계속 기도 중에 있었던 한족(중국인)들도 작년부터는 지도자들과 성도들도 참여하여 은혜를 함께 나누고 있다.
이번 선교를 위해 강호경(요한계시록), 이재욱(여호수아), 한민기(모세오경) 목사가 강의하고 새벽과 저녁 부흥회를 인도했다. 특히 금요일 저녁 집회에서는 성만찬식과 세족식의 시간이 있었는데 섬기는 자나 섬김을 받는 자들이 동일하게 주님의 은혜에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애통해하며, 감격했다.
그루터기 선교회는 감리교 목회자들로 시작되었으나 우리교단 윤맹석 목사(횃불교회)로 인해 연합하게 되었고 지금은 우리교단이 주도적으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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