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지방회 미당교회(심상훈 목사)가 지난 11월 마지막 목요일부터 오후 2시 어르신행복학교를 개강하였다. 전날 수요일 밤 성도들이 모여 개강예배를 드리고 목요일에 첫 개강을 하였다. 지역의 고령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노후에 도움을 드리고자 행복학교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20여 분의 어르신들이 찾아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행복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으로는 교회에 들어오시면서 흘러간 노래 등을 함께 부르며 여흥시간을 갖고 웃음치료, 건강 체조, 건강박수, 종이접기, 노래교실, 이야기교실 등이 진행되며, 향후에는 풍물교실, 기타교실, 연극동아리, 한글교실, 중창단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당교회에서는 5년여 전부터 성탄절 축하공연을 70-80대 노년성도들이 직접 율동과 시낭송 등으로 준비하여 지역 주민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여름에는 실버성경학교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유대관계가 돈독해지고 있다. 이렇게 교회의 문턱을 낮추다 보면 언젠가는 미당교회의 목표인 지역 전 가구 복음화의 꿈이 실현되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지역을 섬기는데 필요한 간식 등과 선물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재능기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
.gif)
(2).jpg)
.gif){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