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사역연구회(총재 석광근 목사, 대표회장 전상욱 목사·이하 목사연)는 지난 11월 7일, 성결대학교(야립국제회의실)에서 제16회 목회사역연구회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금번 세미나는 2017년 목회계획을 위한 세미나로써 목회컨설팅 연구소의 김성진 소장이 강사로 나서 ‘나의 교회, 우리 교회, 하나님의 교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 강사 김성진 소장은 ‘나만의 목회를 하라’고 강조하며, 21세기 목회는 ‘나만의 스타일’과 ‘나의 역량’을 강화하는 목회 방식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대형교회에 대한 미련을 내려놓고 건강한 중소형교회로 진입하기 위하여 미래지향적인 목회를 추구하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미래교회의 5가지 초점으로 특성화, 전문화, 차별화, 객관화, 그리고 단순화를 강조했다. 그 중에서 ‘단순화’를 미래 교회와 미래 신자들을 위한 가장 중요한 목회적 특성으로 꼽았다.
본 세미나는 1부는 예배(설교 이철용 목사)와 함께, 축사(총회장 이동석 목사), 그리고 격려사(부총회장 김원교 목사) 순서를 가졌다. 이어서 2부 순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많은 참석자들은 금번 세미나가 미래 목회에 대한 탁월한 통찰과 함께 미래 목회 가능성에 대한 안목을 열어주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