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회 재판위원회(위원장 김금윤 목사)가 지난 18일 마포제일교회에서 ‘사건번호2016-1호’ 에 대한 결심재판을 열고 총회 임원회가 고발한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이사장 김종현 목사에 대해 ‘면직’판결을 내렸다. 아울러 재판위는 “면직이라함은 목사직과 총회가 파송한 헌장 제94조22항4에 명시한 총회산하기관의 모든 직으로부터 파면을 뜻한다”고 밝혔다. 

재판위는 판결선고를 통해 총 5개항의 선고 이유를 들어 면직 판결을 선고했다. △일반형법에 위반되는 행위로 인하여 처벌을 받은 범과 △후임총장을 선임하지 아니한 직무유기의 범과 △총회가 파송한 감사를 취임신청하지 않은 직무유기의 범과 △총회의 파송 없이 감사를 선임하여 취임하게 한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의 범과 △총회 인준을 받지 않고 개방이사 3인을 선임한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의 범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