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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미주지역총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 보내심을받은생명의소리교회(이남규 목사)에서 개최됐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참석한 대의원을 비롯한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가 함께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총회는 ‘기본에 충실하자!’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주지역총회 총무 양승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캐나다서부지방회장 김영갑 목사의 기도, 미국동부지방회장 장동신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보내심을받은생명의소리교회 성가대의 특별찬양이 있었고, 지역총회 전 총회장 최성균 목사의 설교와 미국서남지방회장 오병익 목사의 헌금기도, 공로패수여 및 개척교회지원금 전달식,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의 축사, 전 총회장 송영진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성찬식은 지역총회 부총회장 이남규 목사의 집례로 거행되었으며, 바로 회무에 들어가 15회를 이끌어갈 미주지역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선출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광교회(최강인 목사)가 준비한 개척교회지원금 전달식을 통해 렛어스교회(구본관 목사), 예수생명교회(신유호 목사), 밴쿠버세광선교교회(유상욱 목사), 한길교회(김형민 목사) 등 4개 교회에 1천불씩 지급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미주지역총회는 90년대 초부터 북미지역에 교회가 개척되기 시작해 2002년 교단총회로부터 미주지방회 인준을 받았고, 이어 2003년 미주지역총회로 승격돼 올해로 15회 미주지역총회로 모여 함께 기도하며 성결복음 세계화의 비전을 나누었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15회기 임원명단

미주지역총회장 이남규 목사(보내심을받은생명의소리), 부총회장 박용덕 목사(남가주빛내리), 총무 양승민 목사(토론토영암), 서기 김영일 목사(섬김과나눔), 회계 오명석 목사(샘솟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