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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선교사, 필리핀서 강제 구금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도 같은 기간 개최
2018-06-28 오전 11:26:00    성결신문 기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필리핀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중인 백영모 선교사의 석방을 위해 힘써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경찰청장에게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정부와 경찰 당국이 백 선교사의 신변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과 필리핀 사법 당국이 증거주의 원칙에 따라 사건을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성 총회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정문 앞에서 ‘필리핀 백영모 선교사 억울한 투옥, 석방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경찰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 백 선교사의 아내 배순영 선교사는 “제발 아무 죄 없이 갇힌 우리 남편을 구해 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기성 총회는 기자회견에서 사건 경과보고서와 총회장 대국민 호소문 등을 발표하며 배 선교사의 호소에 힘을 실었다. 윤성원 총회장은 “백 선교사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우리 사법권이 미치지 않는 해외에서 억울한 구금을 당하도록 놔둬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국민 여러분과 우리 정부, 필리핀 당국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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