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회(회장 고평석 목사) 전도부 주관으로 ‘다른 마을로 가자, 전도하러!’라는 주제로 진행된 2018년 상반기 연합전도 모임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2주간의 일정을 은혜 가운데 마쳤다.
광주지방회 내 교회들을 순회하여 매주 수요일마다 연인원 700명(평균 70명)의 전도대가 모여서 마치 전도부흥집회를 방불케 할 정도의 말씀과 기도의 뜨거운 시간을 가지고 “전도!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라는 구호를 외치고 조별로 맡은 교회주변을 청소하는 등 환경미화와 축호전도 및 물티슈전도를 병행하여 한 시간가량 전도를 실시했다.
짧은 시간 당장의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는 듯하지만 지역민들에게 교회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에는 충분했다. 5년째 참여하는 성도들 가운데 90이 넘은 고령의 권사님도 계시고 연합전도에 동참하며 교회를 순회하면서 지방회 내 교회들을 알게 되고 위해서 함께 기도할 수 있고, 또한 전도모임에 참여할 때 마다 성령님께서 함께 하심을 느끼기에 충분한 은혜의 시간이었다. 22개 교회로 구성된 적은 수의 광주지방회의 교회들이지만 함께 전도하는 모습을 공유하다보니 삼겹줄의 힘을 확인 하는 시간이었다.
광주지방회의 연합전도모습을 통해 우리 예성교단 각 지방의 교회들도 서로 돕고 함께 동역하며 전도하는 분위기가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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