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지방회(회장 김병수 목사)는 지난 6월 10일(월)~12(수)까지 ‘부산과 대마도’로 2019년 담임목회자부부 영성수련회를 다녀왔다. 수련회 첫째 날 부산에서 개별관광을 하며 하루의 여정을 마치고, 둘째 날 부산과 최단거리인 히타카츠항으로 입도해 대마도 일정을 시작했다.
첫 번 방문 지역은 조선통신사들이 조선과 일본을 오갔던 그 곳에 세워진 ‘한국전망대’로 조선통신사 위령탑이 역사의 기억을 지키고 있다. 여행 셋째 날은 대마도 남쪽 섬인 이즈하라로 이동해서 가네이시 성에 세워진 덕혜옹주 결혼 봉축비를 관람했다. 국가의 불행이 개인의 불행과 궤를 함께 하는 역사의 교훈을 마음에 새긴 채 회원들은 이즈하라 항구를 출발해서 부산항에 입항한 후 서울을 향했다.
짧지만 알차게 진행된 서울서지방회 담임목회자부부 영성수련회를 통해 회원들은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쉼과 회복을 경험했으며 그것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의 시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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