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회 광주감찰회(감찰장 박정택 목사)는 지난 6월 10일(월)~12일(수)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 있는 귀 무덤과 52인 순교지를 다녀왔다.
감찰회 목회자 부부동반으로 진행된 이번 탐방에는 6가정(12명)이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현지 가이드 목사의 안내로 여행은 비교적 순조로웠다. 특히 *귀 무덤에 대한 이야기와 순교비에 얽힌 5명의 자녀와 함께 화형으로 순교한 어머니 이야기를 듣고 난 후 착잡한 심경과 순교자들에 대한 생각 때문인지 눈물이 핑돌았다고 여행에 참가한 한 목사는 감동을 전했다. 광주감찰회의 이번 여행으로 목사님과 사모님 간의 우정이 돈독히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은혜로운 선교탐방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 귀 무덤: 임진왜란 때 조선의 백성들 12만 명 이상의 귀와 코를 베어가서 묻었던 무덤을 말한다. 원래는 코 무덤이었으나 어감이 잔혹해서 일본 정부는 귀 무덤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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