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도지방회 동문교회가 지난 7월 26일(주일) 오후 5시 30분에 박채원 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김만섭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1부 박채원 목사 성역 33주년 감사예배, 2부 김만섭 담임목사 취임식, 3부 박채원 원로목사 추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윤영 목사(지방회 서기)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정현숙 목사(이호교회)의 기도와 문기찬 목사(지방회 부서기)의 성경봉독 후 박채원 목사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고전 15:10)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33년간의 목회를 마무리하며 이제까지 지켜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 모든 것이 내가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은혜라”고 전했다.
그리고 2부 담임목사 취임식에 이어 3부 원로목사 추대식에서는 추대목사 성역소개, 추대사, 축사, 추대패 및 감사패 전달, 답사 등이 있었다.
이번에 원로목사로 추대된 박채원 목사는 동문교회에서 33년 동안 사역에 힘써 왔으며, 새 담임목사로 취임한 김만섭 목사는 그동안 등촌제일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해 왔다.
김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전 교역자가 이루어 놓은 사역을 받들어 더 성장해 가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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