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회 부평성산교회가 지난 20일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식을 열고 새 도약과 부흥을 다짐했다. 이날 최용권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었으며 새 담임으로 서영원 목사가 위임받았다.
이날 원로목사로 추대된 최용권 목사는 1983년 제62회 교단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후 1985년 5월 8일 부평성산교회를 창립하고 35년 간 목회하며 지역복음화를 위해 앞장 서 왔다. 최용권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35년간 부평성산교회에서 시무할 수 있게 인도해주신 하나님과 늘 순종하며 목회를 도와준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회를 위해 더욱 힘써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새 담임으로 위임받은 서영원 목사는 성결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충남지방회 소속 동암교회와 전원교회에서 담임사역을 했다. 서영원 목사는 “말씀으로 성도들을 양육하고 섬기며 부평성산교회가 부흥하고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1부 예배는 지방회부회장 윤진근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서기 위성섭 목사의 기도, 지방회부서기 이정형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심충보 목사의 ‘영광의 왕께 영광을 돌리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이어 2부 원로목사 추대식과 3부 담임목사 위임식을 위해 위광필 김순갑 이강춘 이상문 심충보 김주원 허상범 목사가 순서를 맡아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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