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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 100년사(17)
한국성결교회의 역사적 배경
2021-04-12 오후 4:02:00    성결신문 기자   


3. 동양선교회(OMS)의 태동과 발전

2. 성교단 사건(聖敎團 事件)
1911년 4월 23일 일본으로 돌아온 카우만과 킬보른은 얼마 지나지 않은 5월 달에 서울로 가서 그 곳에 땅을 매입하기 위해 떠났다. 나카다 총재의 권위와 동양선교회 기금사용의 질서를 무시하는 이러한 성급한 행보는 결국 나카다와의 갈등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1911년 10월 동양선교회의 전도 방침과 관리상의 문제로 카우만과 나카다 사이에 의견이 상충되었고, 급기야는 나카다 목사는 동양선교회를 떠나서 새로운 교단인 일본성교단(日本聖敎團)을 만드는 결과로 까지 내딛게 되었다. 같은 해 10월 25일 발행한 좥불의 혀(焰の舌)좦 제297호에 보면 일본성교단(聖敎團)에 촉구하는 나카다의 말이 당시의 상황을 잘 드러내 주고 있다.

“나는 요즈음 동양선교회에서 나왔다. 그 이유는 미국의 형제들과 일본의 공동사업이라고 하는 해석을 두고 근본적인 차이가 있음을 알고, 십년간 관계해 온 신자들을 인도한 정신을 가지고 14일 기꺼이 나오게 된 데는 다음과 같다.

여기에서 분명히 말해 두지만, 이것은 결코 외국을 배척하는 생각에서 일어난 것은 아니다. 십년간 주장해 온 사업의 성질, 또한 발전하는 속에서 숨겨져 있는 것이 있다. (중략) 요즈음 나는 요도바시 교회와 신전교회의 신자들과 함께 성교단을 조직하였다. 예를 들어 이름을 일본성교단 오도바시 교회라고 하였다.”

분열은 1개월 만에 끝이 났고, 동양선교회는 본부와 지부를 완전히 나누어 일본지부 활동을 모두 일본인 교역자에게 위임하는 것으로 하여 일단락되었다. 성교단 사건으로 인해 나카다 쥬지는 일본인이 자주적으로 전도하기 위해서는 교인을 갖고 있는 교회를 설립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와는 달리 사사오 목사는 1913년 4월부터 선교회를 떠나서 자유스럽게 순회전도에 나섰다. 사사오는 나카다의 방법 중에 선교회가 교단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이것이 초기 선교회의 근본취지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또한, 나카다의 동역자였던 와다나베(渡邊善太)도 성교단(聖敎團) 사건으로 인해 그의 곁을 떠나게 되었다. 동양선교회는 1913년 선교회 조직을 다시 구성하였는데, 총리로 카우만이 선출되고, 일반 전도사역에는 레티 카우만, 킬보른, 나카다 그리고 사사오가 맡게 되었는데, 사사오는 동양선교회 및 성서학원 교수직을 곧 사임하고 일본 각지의 순회전도자로 나섰다. 

동양선교회는 1914년 4월부터 일본 각지에 분산되어 있는 복음전도관을 동양선교회 지부로 부르고, 1910년부터 진행되어 온 지방전도운동에 박차를 가했다. 선교회 잡지‘Oriental Missionary Standard’를 통해 동년에는 구미에 흩어져 있는 동양선교회 후원자들이 보내오는 전도비를 통해 일본전역의 46부·현(시·도)중의 28개 부·현을 가가호호 방문해서 쪽복음과 전도지를 배부하였다. 1917년에는 나머지 19개 부·현까지 모두 전도 계획을 실천에 옮기는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지방전도대 운동은 이후에 한국에서도 재현되었다.

 3. 일본성교회(日本聖敎會)
동양선교회는 처음부터 교육사업과 사회사업에 손을 대지 않고 구령제일의 전도사업에 주력하였다. 이것은 동양선교회가 당초 전도를 위한 조직체로서의 교회조직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각지에 전도관이 있었고, 전도자도 상주해 있었지만 일요일 집회는 오후에만 행하였고 다른 교파교인들이 모여도 그것은 신앙훈련을 위한 것으로 보였다.            
                                                                             
대표집필 정상운 목사
성결대 교수/본지 논설위원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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