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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차별금지법 철회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 재개
‘평등법안의 숨겨진 내용을 아십니까?’ 대국민 서신 발표
2021-06-28 오후 1:48:00    성결신문 기자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지난 22일 오전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기도회’를 개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발의한 ‘평등에 관한 법률안(평등법)’ 도 차별금지법과 같은 맥락의 법안이라며 반대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이날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잘못된 흐름은 교회가 바꿔야 합니다’란 제목의 설교에서 “창조질서를 무시하는 잘못된 세상 풍조를 막으려는 사역이야말로 교회가 해야 할 일, 하나님이 명령하신 사상전, 영전, 문화전”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교회는 잘못된 흐름을 막고 좋은 흐름의 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교총은 ‘평등법안의 숨겨진 내용을 아십니까?’란 제목의 대국민 서신도 발표했다. 서신에는 “이 의원은 이 법안을 통해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관한 모든 차별을 없애려는 것처럼 선전하고 있으나 이는 현행 법체계에서 이미 다양하게 보호하고 있다”면서 “이 의원의 법은 국민 대다수가 선뜻 동조하지 않는 동성애를 포함한 ‘성적지향’과 자유로운 성별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성별정체성’을 차별금지 사유로 규정함으로써, 이에 대한 도덕적·종교적·의학적·과학적 평가와 비판을 차별행위로 간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평등법이 제정되면 동성결혼 합법화로 이어져 헌법이 보호하는 ‘양성평등’을 기초로 유지되는 일부일처제의 가족제도가 붕괴하는 등 사회질서의 근본적인 변동을 불러올 것이란 우려와 함께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성별을 법적으로 변경할 수 있게 해 여성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리란 점도 지적했다.

한편 앞서드린 예배는 안성삼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본교단 총회장 이상문 목사의 기도와 소강석 목사의 설교, 장종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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