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회 거제참좋은교회(박용철 목사)가 지난 7월 11일(주일) 14번째 생일을 맞았다.
거제참좋은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계속되는 코로나 팬데믹에 누구나 힘겹기는 마찬가지지만 이 어려움의 시기를 도리어 ‘오직 예수’ 신앙으로 세우고자 하였다. 그래서 14주년을 맞는 주일을 준비하며 30일간의 기도릴레이를 진행하였고 한 주간 특별새벽기도회와 한 끼씩 릴레이 금식을 하며 기도에 집중하여 왔다.
아울러 명예롭게 퇴임하는 한 분의 장로 은퇴식과 한 분 집사를 안수하는 임직식도 가졌다. 코로나 기간이라 지방회 교회들을 초청하진 못했지만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를 초청하여 주일 2부 예배에 조촐하지만 은혜롭게 예식을 진행했다. 이강춘 목사는 ‘문안 속의 비밀’(딤전 1:1-2)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더 나눠주고, 더 깊어지고, 영혼을 긍휼히 여길 줄 아는 성도와 교회가 되길” 당부하였다.
그리고 총회장 이상문 목사는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 예식을 더욱 빛나게 했다. 여전히 코로나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 보다 더 강력한 성령충만의 백신으로 주님이 주신 영혼 구원의 사명을 다하는 교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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