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의 부총회장을 역임한 장로들의 모임인 증경장로부총회장회(회장 이종수 장로)가 총회장 이상문 목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의견들을 나누었다.
지난 16일 두란노교회 운양성전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총회장 이상문 목사를 비롯한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와 회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단 및 장로회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한 회원은 “천사운동의 지속력이 해마다 쇠퇴해 가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유명무실해지지 않도록 교단차원에서 독려와 홍보를 활성화 시켜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총회장 이상문 목사는 “회기가 바뀌며 정책의 연속성이 약해진 것은 안타깝다”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 시점에서 심도있게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 방법을 강구해 보도록하겠다”고 말했다.
남전도회전국연합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카렌다사업에 대한 부분도 언급됐다. “특별히 올해에는 100회기 기념 카렌다 4천부를 총회장님이 특별 제작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증경장로부총회장들에 대한 대의원권 부여와 관련한 의견도 오고갔다. 번번히 기각된 사항이지만, 장로들의 경우 원로장로의 자격을 갖추기가 쉽지가 않은 관계로 부총회장의 예우 차원에서 공론화 시켜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회장 이종수 장로는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해 준 이상문 목사와 두란노교회의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의 섬김이 축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장 이상문 목사도 “평신도지도자로서 섬기신 장로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사중복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다” 말하고 “교단을 위해 늘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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