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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성결교회(이윤영 목사)가 12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총회장 이상문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이제는 회복이다’라는 주제로 심령대부흥성회를 열었다.

작년(2020년)에 부흥회를 계획 했다가 코로나19바이러스가 확산이 되면서 부득이 하게 한 해를 연기했다가 열게 된 것이다. 교회의 자체적 능력으로는 부흥성회를 열고 싶어도 형편이 어려워 불가능한 상태인데 오히려 오시는 강사 목사님들께서 모든 경비를 자비량으로 부담하면서 부흥회를 인도해주셨다.

제주성결교회는 50년 전 고.정정일 목사님이 개척을 하셨고 직전에 최청헌 목사님이 30여년이 넘도록 사역하시던 교회로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쉽게 부흥을 이루지 못한 교회로 9년 전(2013년)에 등촌제일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하던 이윤영 목사가 부임하게 되면서 새로운 전환을 맞게 되었고 어린이집을 건축하고 인근 초등학교에 방과후 합창강사로 일하는 등 부흥과 성장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적은 성도수라도 능력 있는 목사님들의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고자 하는 열망이 커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강사들이 자비량으로 오셔서 집회를 인도해 주셨다(2015년 김부열 목사, 2016년 송재원 목사, 2017년 이광열 목사, 2018년 홍사진 목사, 2019년 갈렙선교회(강의구,고용복,조원집,김성종,곽효선,이석재 목사) 원로목사님들이 오셔서 집회를 인도하셨고 올해는 총회장 이상문 목사를 강사로 모시게 되었다.

모든 목회자들이 교회의 부흥을 소망하며 성도들에게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작은 교회이기에 형편상 할 수 없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으나 강사 목사님들이 교단을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 할 수만 있다면 모든 교회들이 용기를 내서 좋은 목사님들을 강사로 모셔서 은혜를 받는 기회들이 교단 내에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특별히 그동안 강사로 오셨던 목사님들이 섬기시는 교회 성도들과 함께 오셔서 새벽과 밤에는 연합해서 은혜를 받고 낮에는 지역을 관광하며 함께 협력을 해주셔서 저성장으로 힘들어하던 목회자에게 큰 힘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교단 내 여러 교회에 이런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제주성결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