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제18차 대표자회의가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2월 8일(화) 오전 11시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광역시도 대표 및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교회 생태계 보호와 반기독교정책 대처와 전국교회 지도자 협력을 위해 2015년 5월, 발족한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대표자회의는 상시 공동협력을 통해 중요 현안을 대처하고 해결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날 18차 대표자회의 1부 개회예배는 윤보환 감독(인천)의 사회, 김재박 목사(서울)의 참석자 인사, 임다윗 목사(경기도)의 개회기도, 한교총 직전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이어 코로나 위기극복, 차별금지법 반대, 대선과 공명선거, 교회의 연합 부흥, 사명과 세계선교를 위해 오정무 목사(대전), 신재영 목사(경북), 배의신 목사(울산), 강성조 목사(제주도), 전진한 목사(세종)의 특별기도가 있었으며, 이수형 목사(강원도)의 합심기도 인도에 이어 이현국 목사(부산)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본교단 총회장이자 2022년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대회장 이상문 목사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이 목사는 “그간 17개 시도연합회가 한국교회가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할 시급한 과제인 포괄적 차별금지법, 종교인소득과세, 지방교계와의 연합에 앞장서온 것에 감사하다”며 “부활절예배준비위원회도 연합회와 협력해 성공적인 예배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교총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의 사역협력, 충북대표회장 김병호 목사의 오찬기도가 있었다.
2부 회의에는 전국총무 박요셉 목사가 전국활동보고 및 광역시도별 활동보고를 하였으며, 대선에서 포괄적차별금지법안(평등법안),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인권정책기본법안 관련 정책 반대,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협력, 오는 2월 24일 예정된 3.1절 103주년 전국교회연합기도회 개최 등의 안건 토의가 있었다.
안준호 목사(충남)의 폐회기도로 모든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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