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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교회와 참좋은교회 청년부 연합, 필리핀 발라바고교회 건축 및 봉헌예배
강서교회와 참좋은교회 청년부 연합, 필리핀 발라바고교회 건축 및 봉헌예배
2024-03-11 오전 9:43:00    성결신문 기자   



서울서지방회 강서교회(손항모 목사)와 부천지방회 참좋은교회(김원교 목사) 청년부가 연합하여 필리핀 일로일로 시에 발라바고교회를 건축하여 봉헌 예배를 드렸다. 

발라바고교회는 2021년 자체적으로 교회 대지를 구입하고 교회건축을 위하여 전 성도가 40일 릴레이 금식기도를 3번이나 할 정도로 성전건축을 사모하였다. 하나님께서 발라바고 교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강서교회와 참좋은교회 청년부를 사용하셨다.

참좋은교회 청년회는 지난 코로나 기간에 제대로 예배를 드릴 수 없음이 영적으로 침체로 연결되는 상황을 안타까이 여겨 의미 있는 일을 하기로 하고, 선교지에 교회를 건축할 선교건축헌금 운동을 펼쳐 3년 동안 2,000만 원을 헌금하였고 그렇게 모아진 건축헌금이 발라바고교회 건축에 드려진 것이다. 

또한, 해외 선교지에 교회를 지속해서 건축해온 강서교회는 발라바고교회 소식을 교회에 알리고 기도하는 중, 남창우 집사와 김명수 권사 부부가 3,000만 원을 헌금하고 교인들이 헌금을 더 하여 발라바고교회의 건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강서교회와 참좋은교회가 협력하여 선교의 선한 열매를 맺게 된 것이다.

지난 2월 8일 발라바고교회에서 드려진 봉헌 예배는 70여 명의 교인이 참여한 가운데 IMTC 전은성 선교사의 인도로 강서교회 선교위원장 선종영 장로의 기도, 손항모 목사의 ‘더 좋은 마음을 품으라’는 제목의 설교, 전은성 선교사의 건축 보고, 김원교 IMTC 이사장의 축사와 이강춘 교단 총무의 격려사, 강명국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이번 발라바고교회 봉헌 예배에 참여한 15명의 강서교회 성도들은 봉헌 예배 전에 발라바고 교인들의 가정을 심방하기도 하였다. 방문한 가정마다 합심하여 기도하고 신앙으로 격려하였다. 비록 제대로 된 의사소통은 어려웠지만, 예수님의 사랑과 웃음만으로도 언어와 인종을 초월한 은혜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선교팀은 본 교단 파송 선교사인 조규인 선교사가 시무하는 레가네스교회도 방문하여 가정들을 심방하고 선물을 나누어 주며 기도하였다. 심방한 가정들의 환경은 매우 열악하였다. 우리나라의 60년대를 보는 것 같았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과 성을 다하여 사역하는 선교사님의 헌신에 모두가 감동하고 은혜를 받았다. 심방 도중 강서교회 이철구 장로가 레가네스교회 한 학생의 가정에 송아지 한 마리를 기증하였다. 

송아지는 기증받은 학생이 꿈을 이루는데 좋은 도구가 될 것을 함께 꿈꾸며 학생과 그의 꿈을 위하여 기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심방 후 드려진 예배에는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하였는데 특히 청년, 학생들을 비롯한 교회학교 아이들이 많았다. 갈수록 썰렁해져가는 한국의 교회학교를 생각하며 기도가 절로 되었다고 한다. 강서교회 최종상 장로가 기도하고 손항모 목사가 설교하였으며 예배 후에는 참석한 성도들에게 강서교회가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였다.

이번 선교팀의 최고령자이며 처음으로 단기선교에 참여한 강서교회 탁금례 권사는 말로만 듣던 선교와 현장에서 체험한 선교는 아주 달랐다며 이제야 온 것이 후회된다고 고백하며, 돌아가 성도들에게 기회 있을 때 많이 선교에 동참하라고 권면하겠다고 하였으며, 봉헌 예배에 동참한 이강춘 교단 총무는 강서교회와 참좋은교회의 협력은 선교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며 두 교회를 칭찬하였다.        
(강서교회 제공)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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