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중앙전도지방회(부회장 김찬호 목사) 교역자 부부야유회를 양평 용문산으로 다녀왔다.
시흥지역에서 목회를 하다가 양평 대낭골로 이전한 이찬호 목사의 양평복된교회에서 지방회월례회로 모였고, 양평 일대의 산에서 직접 채취하여 정성껏 준비한 14가지 풍성한 산나물 만찬이 이찬호 목사님과 사모님을 통해서 제공되었다.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풍성하고 진귀한 식탁의 교제 후에, 초청된 외부인사와 함께 ‘향후 한국교회와 예성 교단과 어려워지는 교회목회에 관련한 미래전략’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했다.
용문산으로 이동하여 티타임과 함께 공기 좋은 곳에서 산책도 했으며, 오랜만에 목회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 정성이 가득하고 풍요로운 식탁의 나눔으로 하루 내내 행복하고 정겨운 시간을 누렸다.
특히 지방에서부터 인구소멸과 교회가 비어가는 것을 고민하며 미래목회전략을 위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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