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회 생명수샘교회(이종만 목사)에서 지난 10월 20일 오후 3시에 창립36주년을 맞이하여 제16회 새터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 ‘사랑나눔음악회’는 1998년부터 해마다 어렵고, 소외되고, 마음과 육체가 아픈 분들에게 작은 사랑과 희망이 되고자 시작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새터민(탈북자)과 함께하는 음악회로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하나님의 사랑과 배려, 웃음이 가득함을 전하기 위해 ‘광주 극동방송 가스펠1번가’ 공개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샤론유치원 어린이들의 율동, 광주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종합문화 선교팀 YR21의 퍼포먼스와 북연주(난타), CTS 째즈 음악 연주단의 연주, 사명을 부른 복음성가 가수 동방현주의 열창, 생명수샘교회 마하나임 중찬단과 사랑성가대의 공연으로 음악회에 참여한 사람들과 감동을 함께 나눴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 이번 음악회에 1,000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하여 함께 감격하고,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생명수샘교회는 새터민 공동체에 금일봉을 전하고, 4명의 새터민 자녀들에게 매달 40만원씩 1년 동안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