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지방회 남부감찰 성광교회 소속 원성란 목사(국립중앙의료원 원목실)가 사역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지난 12월 17일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성탄감사예배를 드렸다.

원성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박찬용 목사(정다운교회)가 “공짜는 없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어진 2부 축하행사에서는 마술로 한국교육마술협회장 함현진 마술사, 연주로 라파엘크로마하프팀, 몸찬양으로 브니엘몸찬양팀, 연극 스크루우지로 극단 너른마당에서 각각 재능을 기부하며 수고했다. 3부는 식사와 교제로 마무리 됐다.

이날 성탄감사예배를 통해 “아직 예수를 마음에 영접하지 않은 환자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주최 측에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매년 각 병원에서 이러한 행사를 통해 복음이 전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