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주삼식)는 지난 1월 24일(금) 오전 11시 반, 성결대 대학본부 재림관 8층 회의실에서 안양교도소(소장 권기훈)와 수용자 인성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결대학교와 안양교도소 간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인성·인문학 교육 등’ 운영을 위한 것으로 안양교도소 수용자를 위한 인성·인문학 교육 등의 개설, 인성·인문학 교육 등 운영을 위한 인적 지원, 그밖에 인성·인문학 교육 등 운영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 등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며 본 협약은 체결한 날부터 2년간 유효하다.

해당 커리큘럼은 철학, 종교철학, 동양철학, 심리학, 상담학, 인간관계론 등 인문학 중심의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이 될 것이며 10강좌 정도로 구성할 계획이며 연중 2회, 매 2~3일 집중 제공하거나 매주 특정 요일에 한 강좌씩 2시간 정도로 10주 동안 교육할 계획이다.

성결대학교 주삼식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교도소와 동반자로서 성결대학교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고,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통해 수용자들에게 깊이 있는 삶의 이해와 성찰을 통하여 건전한 시민으로 사회에 복귀시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