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단 교역자사모회 증경회장단(이하 예성사모회 증경회장단)이 인도 첸나이에 성전을 건축했다. 인도에서 사역중인 박광수, 최성자 선교사를 통해 인도 첸나이 지역에 있는 벧엘축복교회(BETHEL BLESSING CHURCH)를 소개 받아 기도하던 중 미약하지만 예성사모회 증경회장들의 힘으로 성전을 건축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벧엘축복교회는 2002년에 가정교회로 시작하여 현재 성도가 약 150명(장년 70명, 어린이 80명) 정도가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성전을 건축할 수 있는 재정이 없어 곤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예성사모회 증경회장단의 정성어린 헌금과 기도를 통하여 아름다운 성전이 건축되어 지난 2월 13일(목) 11시에 헌당예배를 드렸다. 이날 에배는 박광수 목사의 사회, 황명순 목사의 설교, 류우열 목사(복된교회)의 기도와 광고, 조영선 목사(참사랑교회)의 축도로 200여명의 인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별히 증경회장단을 대표해서 참석한 허윤자, 황명순, 김정애, 장은옥 사모가 ‘에벤에셀의 하나님’ 외 2곡의 찬양을 우리말과 영어로 특별찬양을 드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헌당을 기념하여 예성사모회 증경회장단에서 오토바이 한 대를 마두제이콥 목사님께 선물하였다. 이 오토바이로 인해 인도의 열악한 교통상황을 극복하고 목회에 큰 유익이 있으리라 기대한다.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마두제이콥 목사와 훌다 사모는 박광수, 최성자 선교사의 사역에 없어서는 안 되는 통역사로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교회의 성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성사모회 증경회장단원들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앞으로 벧엘축복교회와 담임교역자를 위해서 계속적으로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