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주삼식)는 지난 4월 28일(월)~30일(수)까지 3일간 학생 약 500명이 성결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동문 부부의 외동딸인 은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조혈모세포 검채 채취를 실시했다.
성결대 조혈모세포 검채 채취 운동은 성결대학교 경영학부 94학번 졸업생 장연우와 유아교육과 98학번 한지경 부부의 외동딸 은솔이(13세)가 세달 전 갑작스럽게 급성림프구 백혈병 진단을 받아 골수이식이 필요한 때에 성결대 주삼식 총장에게 도움을 요청해 총학생회 주관으로 장은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다.

성결대 주삼식 총장은 “동문 부부의 소중한 딸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다”라며 “이번 운동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동참해 은솔 어린이의 빠른 치료와 완치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적적으로 은솔 어린이와 유전자 조직이 일치한 골수를 찾을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