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회 창신교회(이종복 목사)가 교단의 농어촌교회 및 개척, 미자립교회 목회자 50명을 초청해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8회 미래성장교회 목회자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금년에는 ‘교회개척과 성장’란 주제로 총 9번의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이론과 그룹토의 등의 실습을 겸한 워크샵 형태로 진행됐다.

주강사인 박동건 목사(한동대 겸임교수)는 “목회자의 비전와 핵심가치가 교회의 성장에 동력이 되기 때문에 올바르고 검증된 방법을 통해 핵심가치를 세우는 것이 필요하고 또 이것을 교회가 함께 공유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래성장교회 목회자 초청세미나는 교회의 개척자들이 교회를 세워가기 위한 전략과 함께 기존 교회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성장전략을 세우는 세미나로 매년 내용과 주제를 새롭게 구성하여 세미나에 참석하는 목회자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세미나는 창신교회와 성도들의 아낌없는 헌신과 봉사로 가득하다. 이번 세미나에도 50여명의 남·여전도회 회원들이 참여해 세미나의 처음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섬김으로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달했다. 특별히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된 양복은 교회 성도들의 특별 헌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매년 세미나에서 5개의 교회를 선정하여 1년간 지원한다.

참석자들은 주최 측의 설문에 “개척교회 목사로 좌절하고 무력감을 느끼던 중에 새 힘을 얻고 돌아갑니다.” “교회의 새로운 변화에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등과 같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총 50명의 참석자 중에 남자 47명, 여자 3명, 개척한지 평균 2년차에서 4년차 목회회자가  80% 참석하였고, 참석자들의 95%가 세미나 내용이 향후 사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담임 이종복 목사는 “세미나를 통해 도전받은 일들이 각 교회에 새로운 변화의 시효가 되고 참석한 모든 교회들이 부흥하기를 기대한다. 창신교회가 아름답게 감당했으면 좋겠다. 이런 운동이 한국교회에 전반적으로 일어나 농어촌 교회와 개척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졌으면 좋겠다.”며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