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www.sungkyul.edu, 총장 주삼식) 음악학부가 지난 19일(금) 오전 11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경화여자고등학교 대강당 삼성기념관에서 경화여고 1,2학년 재학생 및 경화여자 English Business 고등학교 1, 2, 3학년 재학생과 교직원 등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을 진행했다.

성결대학교 음악학부 ‘찾아가는 오페라’는 오페라를 관람하기 어려운 경기도 청소년들을 직접 방문해 음악회 및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성결대 만의 <찾아가는 음악회>라는 재능기부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경기도 광주 경화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진 성결대 음악학부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대표적인 오페라 부파(희가극)로 작곡가 도니제티의 젊은 시절 자유분방함이 음악에 잘 녹아들어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성결대 음악학부 이종숙 교수는 “학업에 지쳐있고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경기도 청소년들에게 우리 대학만의 재능기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공연을 직접 찾아가 선보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인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조화로운 정서함양을 키우고 음악을 통해 공감하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자존감도 고취시킬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결대 음악학부 성악전공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매년 1학년부터 4학년 및 졸업한 동문까지 공연에 참여해 재능을 발휘하며 자체 제작으로 종합무대예술인 오페라 공연을 개최해왔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음악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 지역의 초, 중, 고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의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