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교회 이동석 목사가 총회본부 별관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건축비를 전달했다.
이 목사는 지난 7일 유지재단 이사장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별관건물이 노후화가 심해 늘 안타까웠는데 마침 유지재단이 별관 창고용도의 건물을 헐고 새건물을 신축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날 기금을 기탁케 되었다”고 말했다.

별관은 총회본부 건물에 가려 잘 보이지도 않는 형편이라 노후화가 심각한 처지다. 현재 창고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별관은 단층 슬라브 형태의 건물로 지어진지 30여년이 훌쩍 넘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큰 장마가 올시 붕괴의 위험마저 안고 있어 신축이 시급한 상태이다.

유지재단 이사장 문정민 목사는 “이미 이사회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신축을 결정하였으며, 사업비는 1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지재단의 형편상 재원 마련이 쉽지 않아 뜻있는 목회자들과 전국교회에 모금의 손길을 바란다”고 전해왔다.
[국민은행 533301-01-136782 예성유지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