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방회 참좋은교회(김원교 목사)가 지난 10월 16일 부천시청역사에 시민들을 위한 ‘양심우산’ 100개를 후원하여 비치해 화제다. 양심우산은 갑작스러운 기상으로 우산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언제든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게 한 이색적인 제도이며 사용 후에는 이용자가 양심껏 자율 반납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철저히 시민들의 의식과 양심에 맡겨진 제도다.

참좋은교회 국내전도위원회에는 “부천시청 역에 처음으로 비치될 참좋은교회 양심우산이 시민들에게는 편의를 주고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는 인성교육 효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좋은교회는 지난 7월 부천지하철(7호선) 최초로 역과 교회 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향후 부천시청역 역사에서 찾아가는 7080음악회와 성탄음악회, 성탄트리 만들기 등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기독문화를 보여주고 시민들을 섬길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