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남부교회(조석근 목사)가 지난 15일 교회 설립 60주년 기념행사로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하여 ‘경로우대회원초청 한마당 잔치’를 베풀어 큰 성황을 이뤘다. 안강남부교회는 매년 크고 작은 경로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섬겨오므로 지역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이날 행사를 위해 온 교회 성도들이 몇 날 며칠을 정성껏 준비하여 진하고 따끈한 곰국과 떡과 과일로 푸짐하게 접대했으며, 즐거운 여흥시간에는 ‘어울림한마당’으로 어르신들의 춤과 노래로 간간히 경품추첨을 통해 행운의 짜릿함도 있었다. 이날 대한노인회 경주지회 안강분회 김태환 회장은 “안강남부교회가 노인들을 위해 과분한 잔치를 베풀어 줘서 고맙다”며 인사했다.

조석근 목사는 “안강남부교회가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지역민들과 어르신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섬기겠다.”고 다짐하면서 “지역의 번영과 지역민의 평강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하겠다.”라고 인사를 대신하였다.

이날 잔치에는 이진섭 안강읍장, 정종복 전 국회의원의 격려사와 최병준 도의원, 정문락 시의원이 참석하여 축사와 격려사로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