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사역연구회(총재 석광근 목사·대표회장 전상욱 목사)가 지난 11월 4일(화) 성결대학교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제14회 교회성장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도와 교회부흥의 비결’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를 강사로 초청하여 2015년 교회부흥을 염원했다. 정 목사는 자신의 목회 경험담을 진솔하게 소개하면서 좋은 목회계획을 세우기 위해선

첫째, 목회자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큰 교회를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목회자가 내려놓으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감사가 나오면서 교회가 은혜로워 가며 부흥하게 된다.

둘째, 전도에 역점을 두되 관계전도, 접촉점전도, 떡밥전도를 하면서 무엇보다도 지역에 대한 상황을 훤히 꿰뚫고 있어야 한다.

셋째, 설교는 100번 강조하여도 틀리지 않다. 목회자는 설교준비를 철두철미하고 세밀하게 준비하여야 한다.

넷째, 목회자는 영성이 있어야 한다. 자본주의, 황금만능주의에 사는 이 시대의 목회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수도사 영성이다. 끝으로 “개혁은 너를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나를 바꾸는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강한 도전을 심어줬다.

세미나에 앞서 열린 예배는 전상욱 목사(대표회장)의 사회, 이태공 목사(부총재)의 기도, 석광근 목사(총재)의 설교, 이철용 목사(고문)의 축도, 성결신학원 이사장 김종현 목사와 교단 총무 조일구 목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