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주삼식) 음악학부(피아노 전공)가 11월 26일(수) 오후 3시~4시 30분 성결대 기념관 2층 홍대실 홀에서 중국 쓰촨음악원과 교수·학생 교류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교류 음악회에서는 쓰촨음악원 양양 교수와 학생 3명, 성결대 음악학부 피아노 전공 학생 3명이 연주자로 나서며 프로그램은 피아노 독주, 앙상블, 협주 등이다.

현재 쓰촨음악원 부교수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양양 교수는 독주 및 실내악 연주로 청중과 평론가로부터 대단한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유럽, 북미, 일본, 홍콩 그리고 중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결대 음악학부 피아노 전공 주임 서혜영 교수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양국을 오가며 지속적인 교류 연주를 펼쳐 성결대 음악학부는 물론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는 훌륭한 학술교류로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중국 남서부의 중심지 쓰촨성(四川省)의 수도 쳉도(成都市)에 1939년에 세워진 쓰촨음악원은 학생 수가 5000명이 넘고 연주, 작곡, 교육, 행정 등 분야의 음악 전공은 물론 미술, 방송, 연극, 영화까지 포함하는 대규모의 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