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1일 능력교회(이동석 목사)는 목동성전에서 교단 원로·은퇴목사회 회원들을 초청해 위로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로행사에는 일평생 교단과 교회를 위해 헌신한 원로·은퇴목회자 부부 200여명이 참석해 교회와 여전도회의 극진한 사랑과 대접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능력교회는 4회째 원로·은퇴목사들을 초청하여 위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1회씩 원로들의 모임인 백향목교회와 원로·은퇴목사들을 위로회로 모실 것을 약속했다. 이날 담임 이동석 목사는 “우리 교단이 이만큼 성장하게 된 밑바탕에는 원로·은퇴목사님들의 희생과 헌신과 눈물이 있었으니 후배들이 섬기는 것은 칭찬받을 일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라”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박헌홍 목사의 건강세미나에 이어 능력교회 여전도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 시간으로 일정을 마쳤으며, 능력교회에서는 원로·은퇴목사 임원회를 통해 참석치 못한 원로들을 돌아봐달라며 금일봉으로 지원하여 더욱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능력교회는 지난 초여름 태풍으로 인해 교회 지붕이 날아가고 평소에 사택 화장실과 세면실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던 서남지방회 소속 금일도 월송리교회(이영구 목사)를 지원하여 새롭게 단장하는 일에 헌신했으며, 6월에도 충남지방회 세종시 연동교회(이성재 목사)에 종탑이 바람에 쓰러진 것을 새로 복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