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목) 신월동교회(고신원 목사)에서 ‘신월어르신복지센터’ 운영 위탁을 받으면서 감사예배 및 관장 취임식이 열렸다. 서울시 양천구에서는 지난해 12월 신월어르신복지센터의 운영 위탁공모를 하였고 본 교단 유지재단(문정민 목사)을 통해 신월동교회(고신원 목사)가 운영책임교회로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센터의 운영을 위탁받게 되었다. 이번에 위탁운영을 맡은 신월동교회는 43년 전 양천구 신월3동 지역에 고용복 목사(신월동교회 원로목사)가 교회를 개척해 지금까지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섬기며 부흥하고 성장하여 왔다. 특별히 이번 어르신 복지센터를 운영하게 됨으로써 지역의 많은 어르신을 섬기게 되었고 이로 인해 전도와 선교 사역의 지경이 넓어지게 됐다.

이날 관장 취임식에서 고신원 목사는 “제2 고향인 신월동의 아버지와 어머니와 같은 어르신들을 섬길 기회를 얻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이 더욱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교회가 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정민 목사(유지재단이사장)가 인사말을, 김수영 양천구청장, 김부열 목사(서울서지방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관장으로 신월동교회 유갑례 권사가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