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지방회 동인교회(박승신 목사)가 지난 1월 18일(주일)~22일(목)까지 2014년 전도왕 15명을 선발하여 필리핀 마닐라지역 선교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선교여행은 동인교회가 지난 1년 동안 20명 이상 전도 한 전도자들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전액을 교회가 부담하여 전도자 포상 여행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번 여행은 마닐라에 있는 모정천 선교사가 섬기는 교회와 신학교를 탐방 한 뒤, 안티폴로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강일 선교사의 교회와 선교현장을 돌아보았다. 특별히 선교여행 팀들은 선교지역의 교회 주변에서 노방전도를 실시하였고, 빈민촌 성도들의 가정을 심방하면서 쌀을 전달해 주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한 성도는 “선교지에 나와 보니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얼마나 축복하셨는지를 알게 되었다”라며, “내년에는 우리교회 모든 성도들이 이 선교여행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동인교회는 이와 같은 선교여행을 매년 전도왕 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