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회 창신교회(이종복 목사)가 지난 2월 15일 우면동 성전부지에서 우면성전착공예배를 드렸다. 2012년 매입한 우면동 부지로 이전하려던 계획을 2014년 8월 지성전 건축으로 전환하여 시행하기로 결정한 뒤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차가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25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하여 은혜롭고 감격스런 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에서 이종복 담임목사는 학개서 2장 말씀을 통해 “창립 85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성전을 건축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새로운 지성전 건축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 확장과 또한 이일에 통참하는 모든 이들에게 오늘부터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주실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였고, 이철용 원로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2부에는 예배에 참가한 모든 성도가 함께 테이프 커팅과 시삽에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 연합하고 한마음으로 지성전 건축에 참여하는 의미를 다졌다.

또한 유년부에서는 새 성전을 향한 소망의 기도문을 성전모형에 담아 전달하는 의미있는 순서도 있었다. 건축위원장 안경석 장로는 11월 창립기념일에 입당을 목표로 9개월의 건축기간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 일을 위해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와 협력을 요청하였다.

우면성전은 지역사회와 효율적 복음 확산을 위해 카페, 공연장, 소그룹실, 전시홀, 연회실 등이 있는 다목적 복합 문화공간으로 건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