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회(회장 최시부 목사)가 지난 2월 2일부터 6일까지 캄보디아 우물파주기 일환으로 캄보디아 탐방 겸 선교여행을 다녀왔다. 캄보디아는 세계적으로 수질 환경이 열악한 국가 중 하나로, 마실 수 있는 물이 부족하고 수질오염이 심각해 주민들이 수인성 질병 등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

대전지방회는 작년 11월 부흥성회를 통하여 “캄보디아에 1리터의 맑은 물을 전하자”는 취지하에 기금을 마련하게 되었다. 드디어 올해 2월 캄보디아에 선교사로 활동 중인 황반석 선교사에게 전달되었고, 캄보디아에 제1호 우물이 탄생하게 되었다.

또한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앙코르 와트를 둘러보며, 그동안 목회에 지친 심신을 잠시나마 쉼과 힘을 얻는 시간을 가졌고, 대전지방회 목회자 상호간에 서로 친밀감을 갖는 아주 뜻 깊은 여행이 되었다.

대전지방회장 최시부 목사는 “대전지방회가 캄보디아까지 선교의 영역을 넓힐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금번을 계기 삼아 인종과 국경을 넘어 선교의 책임감을 다하는 주역이 되자”고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