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7일(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나이스 자원 봉사대’가 강서구 원당 근린공원에서 발대식을 했다. ‘나이스 자원 봉사대’는 다양한 경쟁사회 안에서 더불어 사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이웃을 가족처럼 섬기는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만들어졌다.

이날 ‘나이스 자원 봉사대’ 단장 윤맹석 목사(횃불교회)는 “참으로 반가운 사실은 청소년의 자원봉사 등록이 많아지고 있어, 우리 사회의 미래가 더욱 행복하고 밝아지고 있는 것 같아 흐뭇하다”며“ 현재 이곳 원당 근린공원에서 ‘강서 까치 나눔 장터’가 알뜰시장을 열어 판매금액의 10%를 기부하여, 강서구의 소외된 어린이들과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 우리 ‘나이스 자원 봉사대’가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자원봉사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나이스 자원 봉사대’ 발대식은 식전 행사로 콘서트와 댄스 공연이 있었으며, 단장 윤맹석 목사의 개회사에 이어 자원봉사자 선서, 깃발수여식, 장학금수여,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강서지역 국회원은 물론 교회 지도자를 비롯한 많은 자원 봉사자와 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현재 ‘나이스 자원 봉사대’는 강서구 자원봉사 센터에 일반시민단체인 비영리법인 ‘나이스 자원 봉사대’로 등록했으며, 초등부 50명, 중등부 50명, 고등부 100명, 청년·대학부 200명, 일반시민 200명으로 총 600여 명이 등록되어 있고, 2020년까지 자원봉사자 1만 명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