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김만수 목사, 이하 국선위)는 지난 4월 9~10일 이틀에 걸쳐 전라남도 금일도에 성결전도대를 파견했다. 전라남도 완도군에 속한 금일도에는 총 11개의 교회가 마을별로 있는데 이 중에 6개 교회가 본 교단 소속교회이다.

이번의 전도활동에는 총 8개 교회 74명의 성도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모여 전도활동을 펼쳤다. 본 교단 소속 교회가 있는 6개의 마을 마다 한 교회씩을 배정하여 전도하게 하였는데 국선위에서는, 섬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150만원 상당의 구급세트를 지원하여 전도활동을 도왔다. 고천교회(김만수 목사)에서는 미용사가 대동하여 봉사하였고, 안성시온교회(박헌재 목사)에서는 발 마사지와 대체의학으로 마을 주민들을 섬겼다.

이번 전도대회는 예성교단의 지체된 사랑을 나누는 것으로 더욱 훈훈한 전도대회가 되었다. 장호원반석교회(전승환 목사)는 형편이 어려운 한 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선교지원의 약속을 하여 훈훈한 은혜를 나누었고 국선위에서도 이번 전도활동의 센터가 되었던 주사랑교회(최병두 목사)와 서남지방회 금일감찰회에 소정의 선교비를 지원하여 격려하였다.

이번 전도대회에 성결전도대를 파견한 교회는 고천 신월동 복된 창신 성동 장호원반석교회였으며, 그 외 시흥중앙 삼성 안성시온 안성좋은이웃 부천참떡교회 등이 동참하여 풍성한 전도대회로 진행할 수 있었다.

국선위에서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을 전도의 날로 정하여 본 교단 소속 개척교회와 미자립 교회를 우선으로 성결전도대를 파견하여 전도하고 있는데 전도대 활동과 관련한 일체의 비용은 국선위에서 부담하고 있다. 2015년 4월 현재 올 11월까지 성결전도대의 전도 일정이 잡혀 있을 정도로 국선위 성결전도대에 대한 교단 소속 교회의 선호도가 높다. 성결전도대의 파견 신청은 총회 선교국을 통해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