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회 교역자사모회(회장 한인옥 사모)는 지난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소망수양관에서 “하나님 안에서 나를 찾아가는 여행(사 62:3)”이라는 주제로 수련회를 개최했다. 230여명의 사모들이 모여 풍성한 영성과 감동이 넘치는 수련회가 3박 4일간 진행됐다. 첫날 개회예배는 총회장 이종복 목사의 “사모여! 꿈을 꿉시다”라는 제목의 설교와 조일구 목사의 격려사, 주삼식 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저녁 시간에는 주강사인 주서택 목사의 “자존감의 회복/ 쓴 뿌리와 용서/거룩한 영성으로의 변화”의 말씀이 선포됐다. 거짓된 선언에 묶여 어그러진 자존감을 회복하고 믿음으로 용서를 선택함으로 거룩한 영성으로 나아가도록 촉구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수련회 기간 중 새벽예배는 이봉범, 서순석, 김원교 목사가 각각 인도했다.

이번 수련회는 하나님 아버지의 손을 잡고 가장 가까운 이웃인 사모들과 공감하며 차례로 6개 코스를 여행하는 그룹여행-‘공감’과, 은혜로 베풀어진 작은 행복을 누림으로 역동적인 삶을 준비하는 개별 선택여행-‘행복’이 눈길을 끌었다. 영적, 육적, 정신적 영역을 고루 안배한 각 코스를 여행하면서 감동과 감사의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유사라 사모의 ‘3차원의 세상에서 4차원의 영성으로’의 특강은 잔잔한 감동과 도전을 주었다.

지련회별 발표회에 이어 총회를 개최하여 신임원을 선출하였으며, 지도고문 고용복 목사의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비전만큼 살고 기도만큼 이뤄주신다”는 폐회예배 설교와 나눔과 축복을 끝으로 수련회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명단. △회장 신현숙 사모(든든한) △제1부회장 권명희 사모(신광), 제2부회장 이미성 사모(안산참좋은) △제1총무 김혜경 사모(화평), 제2총무 구성남 사모(두란노), 제3총무 이천재 사모(산돌), 협동총무 정현숙 사모(총회본부) △서기 유현미 사모(맑은) △부서기 김분녀 사모(만나) △회계 박혜경 사모(하늘빛) △부회계 강현순 사모(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