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1일 성결포럼 주최 설교 대회가 신수동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는 이기운 목사의 사회, 부총회장 이동석 목사의 ‘부흥의 공식’이라는 제하의 설교가 있었다. 설교를 통해 이동석 목사는 “하나님의 복음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이 부흥의 중심임”을 자신의 삶의 간증과 함께 전해 대회에 참석한 전도사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이어 2부에는 정부기 목사의 사회로 포럼이 열렸다. 오희동 원로목사는 포럼에서 ‘웨슬레 신앙과 그리스도인의 성결’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3부에는 설교대회가 진행됐다. 6회를 맞이하는 설교대회는 성결대학교, 성결대학원, 총회성결교신학교의 학생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심사에는 이봉준 김소암 오희동 이상준 원로목사, 이기운 목사가 참여하여 심사의 엄격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이날 ‘그리스도인의 성결한 삶(마:13-1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권효선 전도사(총회성결교신학교 4년)가 대회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최해옥 전도사(성결대학원 5학기), 3등에는 정현석 전도사(총회성결교신학교 2년)가 차지했다. 참석한 모든 전도사에게는 신수장학회에서 제공하는 고(故) 조두만 목사의 히브리어 헬라어 사전과 성결포럼에서 준비한 소정의 장학금과 성경책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특별히 수상자들에게는 이형남 전도사가 직접 제작한 복음부체도 함께 증정되었다. 그리고 설교대회 순위 맞추는 방청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심사위원들과 같은 등수를 매긴 박점수 권사(신수동교회)가 당첨됐다.

이번 성결포럼 설교대회는 많은 원로목사와 현직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들 그리고 성도들 앞에서 설교함을 통해 사역을 준비하는 신학생들에게 큰 도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설교자로서의 자세를 배우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