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성결교회(이종복 목사)가 예성교단 뿐만 아니라 초교파 농어촌교회 및 개척, 미자립교회 목회자 50명을 초청해, 지난 6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양평 창신수양관에서 제9회 미래성장교회 목회자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금년에는 ‘전도정착세미나’란 주제로 서학복 목사(성남 빛나는 교회)를 강사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회 정체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은 전도 밖에는 다른 대안이 없음을 통감하면서 전도는 하면 되는 것이지 안 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도전받는 시간이 되었다. 

주강사인 서학복 목사(성남 빛나는 교회)는 25년간 개척목회를 하면서 겪은 생생한 목회 간증과 10년간 전도에 집중하여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떠오르는 전도 강사이다. 전도는 신앙과 생활의 결정체이며 교회체질화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임을 강조했다. 

미래성장교회 목회자 초청세미나는 매년 내용과 주제를 새롭게 구성하여 세미나에 참석하는 목회자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세미나는 창신교회와 성도들의 아낌없는 헌신과 봉사로 가득하다. 이번 세미나에도 50여명의 남·여전도회 회원들이 참여해 세미나의 처음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섬김으로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달했다. 특별히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된 양복은 교회 성도들의 특별 헌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성도들이 기증한 다양한 선물들로 풍성한 세미나가 되고 있다. 창신교회는 매년 세미나에서 5개의 교회를 선정하여 1년간 선교비를 지원한다.

이번 세미나는 50명의 목회자가 참가하였다. 그중 남자 42명, 여자 8명이었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각 지역의 목회자들이 참가했다. 또한 기성, 구세군, 장로교 합동, 통합 등 타교단 목회자와 인도 선교사부부가 참석하여 교단의 관심과 사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목회자를 섬기는 귀한 사역으로 초교파적으로 자리매김을 할 뿐 아니라 좋은 칭찬과 소문이 나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오진영 목사(완도군 금일도 궁항리교회)는 “창신교회의 사랑과 섬김을 통해 목회에 힘을 얻고 회복이 되어 영혼을 사랑하고 전도하는 목회를 하고자 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구세군 양주영문 백진수 사관은 “목회를 포기하고 싶은 절망에 있는 힘든 목회자들에게 예수 그리스의 복음과 사랑으로 섬기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종복 목사는 “세미나를 통해 도전받은 일들이 각 교회에 새로운 변화의 시효가 되고 참석한 모든 교회들이 부흥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씀을 통해 격려하며, “창신교회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애쓰는 목회자를 섬기는 이 아름다운 섬김을 계속해서 감당하여 건강한 개척, 건강한 교회, 건강한 목회자가 되어 복음의 일꾼으로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러닝메이트가 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