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기관 이사장 간담회가 지난 6월 23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총회장 송덕준 목사를 비롯한 6명의 임원들과 유지재단이사장 문정민 목사, 은급재단이사장 윤완용 목사, 성결신학원이사장 김종현 목사, 총회성결교신학교이사장 이봉범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총회장 송덕준 목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교단의 리더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예성교단의 미래를 위해 큰틀에서의 전략과 다른기관의 협업 등도 함께 고려하여 관심을 가지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지재단 문정민 목사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조해 나가겠으며, 법인체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일구 목사의 “지방회장의 자격이 완화된 헌장개정 이후 유지재단의 가입률이 어떠하냐”는 질문에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다며, 문의도 예전만큼 많지 않고 가입을 진행하려던 교회는 무소식인 경우도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총회성결교신학교 이사장 이봉범 목사는 “성결교신대원이 총회본부로 들어오고 양교육기관의 통합을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이사회 통합후 단일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계획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 총회장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자체적으로 연구안을 만들어 달라 말하고, 바쁜 중에도 일정을 내줘 고맙고 이런식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나간다면 잘될것이며, 주기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