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송덕준 목사 초청 본지 편집위원 간담회가 지난 6월 22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총회장 송덕준 목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단지로서의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고 있음에 늘 감사를 드리며, 우리교단의 눈과 귀로서의 역할을 앞으로도 잘해줄 것을 부탁하고 신문사 내부적으로도 부족함이 없어야 되겠지만 외적인면도 함께 노력해줘 문서선교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경영의 절대적인 비중이 광고에 있다며, 총회와 개교회들의 문서선교적인 차원에서의 광고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패키지화한 광고상품도 마련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개교회들의 참여를 독려하는것도 한 방법”일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교단지로서의 한계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보도 기능과 함께 고발기능도 병행해 진정한 미디어로서의 자리매김을 해야 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선 먼저 “재정적인 독립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성결신문 사장 장선일 장로는 “허심탄회하게 애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교단의 발전과 문선선교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해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늘 정론지로서의 사명을 감당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