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교회(이종복 목사)가 주최하는 제11회 미래성장교회 목회자세미나가 지난 8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캄보디아 바티에이국제대학교에서 캄보디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초청하여 개최됐다. 강사로는 이종복 목사(창신교회 담임)가 구약성경의 전체맥락을 짚는 강의를 하였고, 이민철 목사(창신교회 부목사)가 선교지 현장에 유용한 예배기획를 강의하였다. 참가한 선교사로는 김득수, 김한주, 박창환, 박무디, 이제휴, 황반석 선교사 이상 6명이 참석했다.
창신교회는 바티에이국제대학에는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참가한 선교사에게는 선교비를 전달하였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는 총회에서 선교사 평생교육으로 인준을 받아 진행되어 교회의 행사가 총회의 교육일정에 기여한 점도 의의가 있다.
창신교회가 2007년부터 진행해온 미래성장교회 목회자 세미나가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예성교단의 미자립교회, 개척교회,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을 주 대상으로 초대하였던 10년 동안 세미나를 참석한 목회자가 500여명이 넘는다. 특별히 올해에는 해외의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하고 그 첫 대상국을 캄보디아로 정했다. 창신교회의 모든 성도들의 헌신을 통해 개최된 세미나는 세미나 운영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을 파송하여 경비를 최소하고 선교사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김득수 선교사는 “캄보디아에서 사역한지 10년 만에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인 것인 이례적인 일이다.”고 했으며, 황반석 선교사도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선교사들을 위해 이름 하나하나 불러가며 기도해주고 응원해주신 창신교회 성도들께 감사하다. 힐링이 무엇인지 경험하고 돌아간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창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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